전라남도가 올해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 ‘글로벌 우주항’으로의 비상을 시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정부가 고흥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과 함께 삼각체계를 구축키로 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른 전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민간 발사장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 1천753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천80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후 국토부-전남도-고흥군-LH-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기업 간 투자기업 입주협약과 38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정부는 이같은 기업의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6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예타
경상남도는 지난 27일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에서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새싹기업 도약지원’으로 개발한 17개 제품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영세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상품 레시피 개발부터 유통·판매를 위한 시장개척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최종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자문위원(우체국쇼핑·롯데쇼핑 식품전문가, 식품 관련 대학 교수·국가연구기관, 조리전문가)과 제품개발에 참여한 수산물가공업체(삼삼물산, 해다은어업회사법인, 코리오이스, 웰피쉬, 통영푸드스토리, 씨웰, 통영원어업회사법인), 제품개발 수행기관(더본코리아,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의 혁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시장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개발‧상품화한 수산가공식품은 ▲굴·가리비·골뱅이 등 패류 조림 5종(냉장 완제품) ▲직화초벌구이 장어 제품 3종(냉동 완제품) ▲굴 감바스·매생이굴국 등 3종(통조림) ▲장어·오징어 두루치기(냉동 밀키트) ▲마늘당면가리비찜 등 2종(냉동 완제품) ▲우럭지리탕·매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TV)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I-Pass)’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아이패스 세계지도’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여권없이세계여행_인천)를 포함해 인스타그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이하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이번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싱가포르(2022년 8월 개소)와 일본 도쿄(2023년 12월 개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지원센터다. 현재 싱가포르와 도쿄의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11개사와 1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이를 통해 케이-관광기업과 해외 사업 392건의 연결을 지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결과와 태국 관광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데이터 로밍, 이동수단(모빌리티),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현지 투자유치와 홍보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스쇼의 새로운 시대 열 BIS F25 소개 BIS F25 아이스쇼는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일본에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문화를 기념하는 시간이다. '애니메이션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선 인기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모두가 즐거워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스케이터들이 상징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루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의 사운드와 비주얼은 국경을 초월해 팬들을 미소로 연결하면서 빙판 위에서 모두가 즐거움을 맛보게 해줄 것이다. 우노 쇼마(Shoma Uno), 스즈키 아키코(Akiko Suzuki), 무라 타카히토(Takahito Mura), 혼다 마린(Marin Honda), 홍고 리카(Rika Hongo), 타케노 히나(Hina Takeno), 쿠시다 카즈키(Kazuki Kushida), 혼다 미유(Miyu Honda), 하시모토 세이야(Seiya Hashimoto) 같은 스케이터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드론 공연과 전설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이스쇼 이번 쇼는 환상적인 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드론 쇼와 전설적인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개인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기부금 출연 및 소액 신용카드 발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 및 재기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 채무의 연체 및 신용도 하락 등으로 정상적인 신용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개인채무조정 이행자들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점수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 13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받은 기부금을 통해 12개월 이상 미납 없이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들을 위한 소액 신용카드 발급 보증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지원을 위한 전용 카드상품 개발 및 전산 구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신상품을 출시하고, 최대 6.5만 명의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1백만 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임산부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핑크문화데이'를 오는 12월 1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내 ‘디지털 임산부 확인증’ 기능이 신규 도입됨에 따라, 임산부 우대업체를 발굴하고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사업과 ‘핑크라이트’를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시범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기능 고도화를 통해 전국 최초의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출시했다. 앱에서는 출산보육정보, 객차 안내, 우리동네 육아지도, 핑크도서 무료택배 대출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핑크라이트’ 앱 내 ‘디지털 임산부 확인증’ 기능이 추가돼 임산부 확인이 필요할 경우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확인이 가능해졌다. 시는 임산부 확인증의 큐알(QR), 바코드 기능을 활용해 임산부 할인업체 발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핑크라이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핑크문화데이'가 12월 1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임산부 100여 가정이 모여 영화 '1승'을 관람하는 이벤트로 열린다. 부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늘(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
숲속의 마시마로 (일명 엽기토끼) 작가의 2025년 기대작인 찐두 캐릭터가 김포시의 '만두킹찐두하우스' 브랜드 캐릭터로 선보이게 되었다. 장유진 작가는 마시마로 작명시에도 말랑하고 촉촉한 마시멜로우를 아이가 발음하는 대로 촉감을 살린 작명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국내 캐릭터의 네이밍에도 많이 응용되는 촉감을 더한 캐릭터 창작방법을 탄생시키게 된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꾸준한 창작생활을 통하여 이제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들을 다수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유집사와 달봉이'는 본지의 시리즈 연재 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작가는 조만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찐두'캐릭터는 포근하고 폭촉하고 말랑한 만두를 소재로하여 촉감과 감성을 더한 브랜드로서 사용될 예정이다. 제품이나 식품이아닌 브랜드로써 보다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통하여 향후 외식업체가 추구해야할 하나의 디자인 브랜딩 방향으로써 고려해보면 좋을듯하다. 툰e티니뉴스 관리자 기자 |